영상 번역 플랫폼 자메이크가 ‘자막 구독’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자메이크 구독 서비스’는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릴 시 선택한 언어로 번역된 CC자막이 영상에 자동 업로드되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 베타 서비스를 운영하며, 게임 유튜버 악동 김블루 (173만 구독자 보유), 운동 유튜버 핏블리 FITVELY (125만명 구독자 보유) 등 꾸준하게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탑 크리에이터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자막 구독’ 정식 서비스는 월 정기 결제로 60분이 기본 플랜으로 제공되며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번역을 지원한다. 구독 플랜은 자막 옵션에 따라 3가지 플랜(1. 음성, 2. 그래픽, 3. 음성+그래픽)을 선택할 수 있다.
자메이크 ‘자막 구독’ 서비스는 ▲번역 자막 주문부터 업로드까지 자동 진행 ▲제목/설명 번역 글자 수 무제한 기본 제공 ▲일부 공개 영상 주문 ON/OFF 기능 ▲ 플랜 만료 후 추가 결제 ON/OFF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자메이크 황경태 PO는 “베타 서비스를 통해 매번 번역 자막을 주문하고 업로드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유저들이 많으며, 자막 구독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개인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생산과 유통의 편리성 개선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메이크는 정식 구독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첫 달 구독 결제 시 1달을 무료로 추가 제공하는 1+1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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