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책꽂이]'불합리한 현실'에 어떻게 대처할까

■화내는 용기

기시미 이치로 지음, 타인의사유 펴냄





인생의 앞날을 막아서는 불합리한 현실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로 유명한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불합리한 일이 만연한 이 시대에 우리하게 필요한 것은 진정한 분노, 즉 공분(公憤)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인간의 존엄, 인격의 독립성, 올바른 가치가 위협당하고 침해당할 때 느끼는 분노이며, 감정으로서가 아닌 지성으로서의 분노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아들러, 소크라테스, 플라톤, 미키 기요시, 에리히 프롬 등 위대한 사상가들의 생각을 들여다보며 ‘지성적 분노’가 무엇인지를 살핀다. 우리가 분노해야 할 때가 언제인지, 분노해야 할 순간에 그냥 넘어가버리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공분을 적절히 표출해 세상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살펴본다. 1만5800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