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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새벽 수거 없앴다…대구 달성군 "안전·근로환경 개선"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대구 달성군이 청소 대행업체를 포함한 모든 환경미화원의 생활폐기물(종량제봉투) 수거 작업 시간을 주간으로 변경했다.

2일 대구시 달성군은 이달부터 생활 쓰레기 야간 수거를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위험, 수면 부족, 피로 누적, 청소 차량 소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지금까지 군청 소속 환경미화원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소 대행업체 소속 환경미화원들은 오전 2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생활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해왔다.



달성군은 이같이 이원화된 쓰레기 수거 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통일한다는 방침이다.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 시간과 방법은 수거 시간 변경과 관계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정해진 장소에 내놓으면 된다.

달성군 관계자는 “생활 쓰레기 수거 시간 변경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겠다”며 “환경미화원들의 근로 환경 개선과 안전을 위한 결정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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