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시각장애 예술인의 창작 및 발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 동작아트갤러리 전시공간 지원 사업’ 참여자를 24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구와 동작문화재단이 지역의 시각예술 분야를 활성화하고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증대하고자 추진한다. 구는 공모를 통해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 또는 기획자 총 4팀(인)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5월부터 8월까지 전시실 3주 무료 대관, 홍보물 및 소책자 제작, 작품·전시 전경 촬영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시각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예술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달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다양한 예술가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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