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용태 "이철규, 장제원 대타? 윤핵관판 두더지 게임"

“사상검증이라도 하겠다는 건가"

/이철규 의원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6일 이철규 의원이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을 비판하자 “장제원 의원이 들어가니 대타로 이철규 의원이 등판한 것인가. 윤핵관판 두더지게임이냐”라고 비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렵게 되찾은 보수정권을 윤핵관들이 위태롭게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의원이 안 의원을 겨냥해 “공산주의자 신영복을 존경하는 사람”이라며 색깔론 공격을 시도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철규 의원식의 논리라면 자유민주주의의 위대함을 느끼고 목숨의 위협을 감수하고 자유대한민국으로 넘어온 태영호, 지성호 의원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지 궁금하다”며 “이제 뭐 윤핵관인지 아닌지 사상검증이라도 하겠다는 것인가. 당신들의 머릿 속에는 과연 자유민주주의나 헌법정신이라는 가치가 있기는 한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아울러 선관위에 건의드린다. 장제원, 이철규 이런 현역 의원들이 이렇게 계속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을 하고 있을 것이라면 차라리 합법적으로 현역 의원이 선거운동에 가담할 수 있게 해달라"면서도 “어차피 이 분들은 스스로 당헌당규나 법을 초월한 영역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비꼬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