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자는 부산 금정구”…강진원 강진군수, 고향사랑기부 챌린지 동참

자매결연 도시에 기부금 전달·응원

강진원 강진군수가 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금정구, 경기 남양주시, 서울 관악구, 광주 동구 4곳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사진 제공=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자매결연 도시 간 교류를 넓히고 상호 발전을 응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강진원 강진군수가 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이 같이 밝혔다.

강 군수는 강진군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금정구, 경기 남양주시, 서울 관악구, 광주 동구 4곳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자매결연 도시 간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 인증 릴레이 챌린지는 경기 남양주시의 응원 챌린지를 강진군이 이어받아 진행됐으며, 다음 주자로 부산 금정구를 지목했다.

강진원 군수는 “현재 전국 각지에서 강진을 위해 따뜻한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기부금은 지역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쓰일 수 있도록 기금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시 16.5% 세액공제와 30%의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