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부동산 컨설팅 기업 ‘메이트플러스’(총괄사장 이창욱)가 물류센터 개발에서 운영/관리에 이르는 전 단계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One Stop Service’를 제공하고자 니어솔루션 (대표 정영교), 루벤티스(대표 오상규), 클로봇(대표 김창구)과 지난 2일, 분당에 위치한 클로봇 본사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이트플러스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거점 물류센터 개발 기회를 발굴하고 물류자동화 솔루션과 AI 및 IoT 기술을 접목한 End-to-End 플랫폼을 구축하여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춘 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적화/AI 기반의 지능형 솔루션과 IoT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니어솔루션 물류 Big Data를 바탕으로 RPA 컨설팅 및 WMS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루벤티스, 그리고 물류로봇, 설비 및 관련 제어솔류션 구축을 제공하는 클로봇은 메이트플러스와 함께 물류센터 개발에서 운영에 이르는 프로세스에 IT 플랫폼을 접목하여 효율성을 증대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메이트플러스는 2017년부터 물류팀을 신설하여 자산관리(PM), 임대차마케팅(LM), 매입매각자문, 개발컨설팅 및 시장조사 등 투자 사이클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토대로 물류부동산 시장의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파트너십을 제공해왔다. 또한, 물류업과 부동산업 경력을 두루 갖춘 전문인력들이 `물류`와 `부동산`이라는 두 분야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니어솔루션은 최신 IT 기술을 통하여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고 제조/물류 현장의 프로세스 및 데이터를 디지털화하여 물류센터 운영 최적화를 수행하는 WCS/WES/Visibility 솔류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대기업 및 중견/중소 기업까지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
루벤티스는 물류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물류정보솔류션의 핵심인 창고관리 솔루션(WMS), 운송관리 시스템(TMS)을 기반으로 AGV, 인공지능/빅데이터, IOT 기술 등의 개발을 통하여 물류 4.0시대와 스마트 물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클로봇은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시리즈B 투자 이후 물류로봇을 핵심 신사업분야로 선정하고 집중투자에 나섰다. 이기종 로봇 관제, 로봇 전문 통합 등 보유역량을 기반으로 자율이동로봇(AMR)과 무인 운반로봇(AGV) 등 비고정형 이송 솔루션을 물류 서비스 플랫폼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들어 물류센터도 스마트물류센터로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4개사의 협력을 통한 스마트 물류센터 플랫폼 구축은 물류 부동산 컨설팅 기업과 주요 물류 IT 서비스 솔루션 기업들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메이트플러스 물류사업본부장 노종수 상무는 “금번 전략적 협업을 통한 스마트 물류센터 플랫폼이 구축되면 업계 주요 플레이어들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효율성과 건전성을 고려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파트너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물류부동산 시장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젠스타메이트 이창욱 총괄사장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도 고객이 점점 다양해지고 이에 따라 고객들의 니즈도 다변화 되어가고 있다”며, “주요 물류자동화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 메이트플러스만의 차별화된 물류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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