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 작년 4분기 영업익 314억…전년대비 73%↑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383억 원, 영업이익 314억 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3.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7.2%로 중견 건설사로는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3분기 자재비, 외주비 상승에 대한 준공추정 원가율을 선제적으로 현실화함에 따라 4분기부터는 원가율, 이익이 정상화 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지속적인 원가혁신 활동과 양질의 프로젝트 발굴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안정적 현금흐름 경영을 강화해 펀더멘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