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文, 조국 책 추천…“저자의 처지가 어떻든 좋은 책"

조국의 저서 '조국의 법 고전 산책'. 네이버 도서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이 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저서 ‘조국의 법 고전 산책’ 을 소개하며 “저자의 처지가 어떻든 추천하고 싶은 좋은 책. 학자이자 저술가로서 저자의 역량을 새삼 확인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갖는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글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누구나 법치를 말하지만 정작 민주주의와 짝을 이루는 법치주의가 국가 권력을 제약하는 원리라는 인식은 부족하다”며 “그렇기에 현대 민주주의 법 정신의 뿌리가 된 법고전의 사상들을 일반 시민에게 쉽게 강의하는 책을 펴낸 것은 법학자로서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법고전은 어렵고 따분하다. 법학을 공부한 나도 도무지 재미가 없어 읽다가 그만두곤 했다”며 “그런데 저자의 법고전 강의는 쉽고 재미있다”고 했다. 그는 “갖은 어려움 속에서 꽃을 피워낸 저자의 공력이 빛난다”고 덧붙였다. ‘조국의 법고전 산책’은 지난해 11월 출간됐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재판장 마성영)로부터 자녀 입시 비리, ‘유재수 감찰무마’ 혐의 등에 대해 징역 2년,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받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