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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가 구했다…맨유, 리즈와 극적 무승부

EPL 8R서 후반 교체 투입 후 동점골

5개월만 침묵 깨뜨려…팀은 2 대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제이든 산초가 9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EPL 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 대 2 동점을 만드는 골을 성공시킨 뒤 포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제이든 산초가 위기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구했다.

맨유는 9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 대 2로 비겼다.

승점 43(13승 4무 5패)의 맨유는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45)와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40)와는 3점 차다.

경기 초반부터 맨유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전반 1분 만에 리즈의 윌프리드 뇽토에게 선제 골을 내줬다. 후반 3분에는 수비수 라파엘 바란의 자책 골까지 나와 0 대 2로 끌려가는 상황이 됐다.



맨유는 후반 14분 산초와 파군도 펠리스트리를 동시에 투입해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다행히 3분 뒤 디오고 달롯의 크로스를 마커스 래시퍼드가 헤더로 연결해 만회 골에 성공했다.

맨유를 위기에서 구한 주인공은 교체 투입된 산초였다. 후반 25분 골지역 왼쪽에서 루크 쇼의 크로스가 굴절됐고 공을 이어받은 산초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산초는 지난해 9월 FC셰리프(몰도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 이후 약 5개월 만에 득점을 터뜨렸다.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진 그는 리그 11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유는 산초의 동점 골 이후 더욱 공세를 높여 역전을 노렸으나 비기기 작전에 나서다. 하지만 리즈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끝내 추가 골을 성공시키지 못한 채 2 대 2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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