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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동남권 유일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동시 선정

4년간 약 180억원 확보…연간 45억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및 초기창업패키지 2개 사업 주관기관으로 동시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패키지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으로, 예비·초기·창업도약패키지로 구성된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을 갖춘 예비창업자에 사업화 자금과 창업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예비창업단계 전용 프로그램이다. 부산창경은 2019년부터 5년 연속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초기창업기업(창업 3년 이내)을 대상으로 자금, 멘토링, 특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기술 혁신 및 성장을 지원한다.



부산창경은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예산 19억8000만원을 받아 32개 안팎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육성할 예정이다.

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예산 25억원을 지원받아 30개 안팎의 초기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 및 판로 개척, 초기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패키지사업 운영 기간은 23년부터 26년까지 4년이다.

기존 예비·초기창업패키지와 다른 점은 각 사업의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센터에서 직접투자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단일성 지원 사업이 아닌 직접 투자 및 후속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보육을 지원한다.

송용준 부산창경 센터장은 “예비·초기 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동시에 선정된 건 동남권에서 유일하다”며 “지역 공공 액셀러레이터 및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동남권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창경은 주관기관 선정에 따른 협약을 체결한 후 3월부터 기업발굴과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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