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오는 10일 인천 ‘더샵 아르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더샵 아르테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1545-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114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39~84㎡ 770가구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이 적용되고, 기존 인천 원도심에서 볼 수 없던 스틸 소재 문주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전기차 충전시스템과 조명, 냉난방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하는 아이큐텍(AiQ TECH),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 조명 등의 시스템이 적용된다.
포스코건설은 교통이 편리한 점이 이 단지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인천지하철2호선 석바위시장역이 도보권이며, 인주대로와 문학IC,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내년에 착공되는 GTX-B노선(계획)에 인천지하철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이 포함돼 서울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더샵 아르테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의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거주자다. 이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은 보유 주택 수와 관계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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