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트리즈커머스(이하 트리즈)가 사외이사로 배우 정태우를 영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인플루언서 커머스 전문기업인 트리즈와 배우 정태우는 이번 영입을 통해 인플루언서 커머스 및 매니지먼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정태우는 연기자 경력 34년으로 풍부한 연예계 경력은 물론 다양한 사업적 네트워크를 가진 배우로, 연예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동시에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대디푸드를 창립하여 대표이사로서 경영을 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트리즈 김정훈 대표는 "정태우 고문 영입을 계기로 인플루언서 커머스를 더욱 확대하고, 더 좋은 브랜드로 고객과 인플루언서 생태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트리즈는 지난해 MCN 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에서도 매출 23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 흑자도 기록하며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플루언서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One-Stop solution) 플랫폼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인 마이해빗(MyHabit), 아르히(ARHEE) 등 브랜드 사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가고 있다.
트리즈 관계자는 “정태우 님은 단순한 연예인으로서가 아니라 그간 사업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소싱 등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트리즈의 주요 미팅, 행사 및 CSR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며, “다년간 연예계 활동으로 쌓인 경험들로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사업에도 많은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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