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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민주, 4년째 영부인 스토킹…당장 중단하라"

"70여년 쌓아온 민주주의 다 때려 부시나"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6대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출범식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의 영부인 특검 요구에 대해 "법리도, 양심도 없다"고 성토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4년째 계속 중인 영부인 스토킹, 당장 중단하라"면서 "영부인 특검 추진은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재판부는 기소된 전주들에 대해서 무죄를 선고했다"며 "그동안 민주당은 특검이 필요한 이유가 김건희 여사가 전주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공소시효도 지났고 이른바 전주들은 재판부로부터 무죄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애초에 김 여사를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사건에 관련시켜 수사한 이유가 뭐였냐"며 "문재인 정권의 치부를 수사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옭아매서 때려잡기 위한 목적이었다. 이 사건의 발제자는 민주당의 최모 의원이었다"고 꼬집었다.

정 위원장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도 했다. 그는 "민주당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때려잡기 위해,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후에는 윤석열에게 정치 보복을 하기 위해 '영부인 특검'이란 시작도 끝도 없는 뫼비우스의 띠를 만들어냈다"며 "민주화 세력으로 자부해온 민주당이 70여 년 쌓아온 우리의 민주주의를 다 때려 부수고 있다. 이유는 하나부터 열까지 '이재명 대표 방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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