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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으로 친환경·탄소중립 앞장

국산 수소전기버스 통근버스 20대 올해 도입

포스코건설,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평가 A- 등급

지난해 CDP Korea Awards 탄소경영특별상

포스코건설이 직원 통근버스로 도입한 고상형 수소전기버스./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그린 모빌리티 산업 전환에 앞장섰다. 10일 포스코건설은 고상형(고속버스 타입) 수소전기버스를 직원 통근버스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21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전략인 ‘2050 카본 네거티브(2050 Carbon Negative)’를 발표하고, 이후 온실가스 감축 시범 현장 운영, 빅데이터 기반의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 구축, 공급망 온실가스 감축 지원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상용화로 출고된 고상형 수소전기버스 1호차를 이달부터 직원 통근버스에 도입했다. 포스코건설은 올 연말까지 20대의 수소전기 통근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연간 약 5880톤(성인 1200명의 1년분)의 공기를 정화하고 버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작년 대비 약 41%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수소전기 통근버스가 진동과 소음이 적은 만큼 통근버스에 탑승하는 직원들의 만족도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일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2022 CDP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CDP로부터 △선도적인 탄소중립 전략 수립 △저탄소 비즈니스 확대 △저탄소 공법 및 기술 개발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탄소중립협의체(P-GRT, POSCO E&C Green Round Table) 운영 등 탄소 경영 활동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리더십등급(Leadership, A-)’을 획득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하에 회사가 친환경·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함으로써,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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