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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선비 열애사' 신예은 "첫 사극 도전 뜻깊어, 온 정성과 힘 쏟았다"

'꽃선비 열애사' 신예은 스틸 / 사진=SBS 제공




'꽃선비 열애사' 신예은이 첫 사극 도전에 나선다.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연출 김정민) 측은 17일 신예은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신예은)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다. 대세 청춘 배우 신예은, 려운, 강훈, 정건주의 캐스팅 소식과 평점 9.9점을 자랑하는 동명의 웹소설을 각색한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예은은 '꽃선비 열애사'를 통해 '3인칭 복수', '더 글로리' 등 OTT 작품에서 드러낸 강렬한 존재감을 뛰어넘어, 지상파 사극까지 접수한 일취월장 연기로 인생작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윤단오는 저잣거리에서 "과거 시험 합격엔 이화원"을 외치며 조선판 셰어하우스 이화원을 열심히 홍보하고 있다. 윤단오는 햇살같이 밝은 영업 미소로 홍보 문구가 적힌 팻말을 흔들며 이화원 하숙생 모집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다. 저잣거리의 한 사람도 놓치지 않겠다는 결의에 빛나는 눈빛을 반짝인다.

신예은은 "모든 등장 인물들이 확실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고, 드라마 전체가 복합적인 장르들로 이루어져 있어 내가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며 '꽃선비 열애사'의 출연 계기를 전했다. 윤단오에 대해 "위풍당당 깜찍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첫 사극이라 뜻깊고, 촬영 내내 정성과 힘을 쏟았기에 더 애정이 가는 작품이다. 빨리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꽃선비 열애사'와 함께 웃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신예은은 활기차게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윤단오 역으로 천의 얼굴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라며 "촬영 때마다 전 스태프를 놀라게 하는 신예은의 막강한 내공과 남다른 표현력이 시청자분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물할 것이다. 신예은이 맹활약할 '꽃선비 열애사'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꽃선비 열애사'는 오는 3월 20일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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