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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수목원을 지키는 사람들’ 전시

공·사립 수목원을 지키는 22인의 이야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수목원을 지키는 사람들’ 전시회를 연다. 사진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오는 3월 27일까지 국·공·사립수목원 상생을 위해 천리포수목원 민병갈 갤러리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수목원을 지키는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힘들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11개 공·사립 수목원·식물원 종사자 22인의 이야기로 구성됐다.공·사립 수목원·식물원 직원들이 업무에 사용한 장비와 소품 25점 및 각 수목원에서 발간한 도서와 안내서 46점이 전시된다.



또한 공·사립 수목원·식물원 위치 및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돼 관람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찾아가는 전시회를 시작으로 ‘수목원을 지키는 사람들’ 작품을 활용해 전시를 희망하는 공·사립수목원·식물원의 신청을 받아 순회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수목원의 가치와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국·공·사립수목원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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