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상공회의소는 20일 오전 윤재호 회장과 국회의원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의전 서비스’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서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은 “내륙최대 구미산단에 KTX가 정차하지 않아 지금도 많은 기업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비즈니스 의전 서비스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작은 의전차량 1대에 불과하지만 이러한 상공인의 염원을 담아 궁극적으로는 KTX 구미역이 신설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지난 2월 1일부터 시행된 구미상의 의전 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수도권에서 구미를 방문하는 기업 임원과 고객사,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KTX김천구미역에서 구미산업단지까지 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마련했다.
차종은 제네시스 G90 리무진 차량과 기사를 함께 투입해 KTX김천구미역에서 회사 문 앞까지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1인당 연간 12회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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