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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월4일 올해 첫 무등산 개방

신분증 지참…“안전 관리 만전”

지난해 10월 8일 3년 만에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 정상 개방 행사가 열린 가운데 지왕봉 일대가 인파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 제공=광주광역시




광주시가 다음달 4일 올해 첫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다.

개방 코스는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이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정상 군부대 출입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내국인만 출입이 허용된다. 특히 군사보호시설구역의 특성상 정해진 포토존에서만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질서계도 요원을 취약 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119구급차량, 헬기 등을 준비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불법 주정차로 인한 탐방객 불편을 줄이고 질서유지를 위해 북구청, 동구청, 북부경찰서, 동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충장사 삼거리에서 차량을 통제한다.

무등산 정상은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이다. 2011년 처음 일반에 개방한 이래 2022년 가을철 개방까지 25회 걸쳐 47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 광주시는 무등산 정상을 온전히 시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정상 개방 및 군부대 이전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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