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전통의 글로벌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illycaffe S.p.A)’는 미슐랭 3스타를 받은 세계적인 이탈리아 셰프 마시모 보투라를 일리카페의 새로운 글로벌 셰프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제휴를 통해 마시모 보투라(Massimo Bottura)는 일리 셰프 앰배서더 프로젝트(illy Chef Ambassador Project)의 국제 대사로 활동하며, 일리 블렌드의 독특함을 프리미엄 식음업계에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마시모 보투라는 한국에서는 구찌(GUCCI)와 협업으로 설립된 이탈리안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인 구찌 오스테리아의 메인쉐프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국의 한남동에도 위치한 이 레스토랑은 사전 예약없이는 가기 힘든 서울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곳이다.
일리 셰프 앰배서더 프로젝트(illy Chef Ambassador Project)는 엄선된 미셸린 스타 셰프를 대상으로 맞춤형 커스텀 커피 블렌드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이제 마시모 보투라는 Niko Romito, Viki Geunes, Antonia Klugmann, Ciccio Sultano, Rupert Blease, Felipe Rodrigues 등의 세계적인 레스토랑들에 이어 자신만의 맞춤형 커피블렌드를 만들게 된다.
앞으로 만들어질 마시모 보투라의 블렌드는 일리커피를 이루는 9가지 재료에 기반하여, 그의 감각적인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양과 비율로 조정될 예정이다. 마지막 선보였던 블랜드는 Personal Blender(2015 밀라노 엑스포의 Coffee Cluster에서 프로토타입이 출시됨)를 이용한 일리커피 대학(Universita del Caffe)의 지도교수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 일리를 대표하는 세계 곳곳의 여러 공간에서 고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리카페(illycaffe S.p.A)의 CEO인 크리스티나 스코치아는 "마시모 보투라와 이번 프로젝트를 같이할 수 있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그 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맛을 만들어 내는 대가 중 하나이며, 일리카페의 혁신, 지속 가능성 및 절대적인 품질과 같은 핵심 가치를 공유한다."라며, "이것은 프리미엄 식음업계에 일리의 커피 문화와 더불어 지속가능성과 품질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일리카페의 새로운 셰프가 된 앰버서더 마시모 보투라 역시 "요리는 품질에 관한 것이며, 이는 재료만큼이나 아이디어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다. 일리의 철학은 식품에 대한 지속가능한 접근 방식으로 창의성과 품질을 결합하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에 기반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탈리아 illycaffe S.p.A의 한국 일리카페 독점 파트너 (주)큐로홀딩스의 윤상진 본부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시모 보투라’ 셰프가 일리카페의 앰버서더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며, "커피와 요리가 만나 탄생한 또 하나의 문화가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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