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3대 뮤지컬 중 하나인 ‘노트르담 드 파리’가 2018년 이후 6년 만에 돌아온다.
21일 제작사 마스트 인터내셔널은 내년 1월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노트르담 드 파리’는 15세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종지기 콰지모도와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다.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1998년 프랑스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23개 국가에서 15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명작이다. 국내 한국어 공연은 2018년 한국어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 이후 약 6년 만에 재개된다.
제작사는 오는 3월 10일까지 2024년 한국어 공연을 위한 전체 배역 오디션을 개최한다. 오디션은 한국과 프랑스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의 심사로 이뤄지며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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