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남의 집 주차장서 성행위…피임도구까지 버리고 갔네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남녀가 새벽 시간에 남의 집 주차장에서 성행위를 한 후 피임 도구와 휴지 등을 버리고 도망갔다는 사연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남의 집 빌라에 와서 애정행각 뒤처리 없이 가버렸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오늘 출근하려고 보니 당황스럽게도 물티슈와 사용한 피임 도구, 휴지 등이 주차장에 널브러져 있었다”며 “혹시나 아이들이 볼까 봐 빨리 치우긴 했는데 화가 난다”고 적었다.



A씨는 CCTV에 찍힌 차량의 모습을 공개 하면서 “차도 수입차 몰면서 모텔비가 아까워서 남의 집 주차장에서 애정행각을 했냐. 최소한 뒤처리는 해달라”며 분노했다.

네티즌들은 “사유지 무단침입, 쓰레기 무단투기로 고소해라”, “번호판 보이면 경찰에 신고하라”며 함께 공분했다.

한편 쓰레기를 불법 배출·무단투기하다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담배꽁초나 휴지 등 휴대하고 있는 폐기물을 버리면 5만원, 단독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등의 건물에서 주거생활과 관련하여 폐기물을 배출한 경우 10만원, 차량이나 손수레 등 운반 장비를 이용해 폐기물을 버리면 50만원을 각각 내야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