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분리 배출한 주민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지역화폐 포인트를 주는 자원순환가게를 올해 대폭 확충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자원순환가게를 기존 56곳에서 연말까지 85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투명 페트병을 비롯한 19종 302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했고 7200만원을 지역화폐 포인트로 지급했다.
시는 2026년까지 자원순환가게를 155곳으로 확대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재활용품 무인수거기도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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