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는 올해 충남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3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천안시 불당동 소재 충남경제종합지원센터(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남도로부터 2463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해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반구축 등 기업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추진하여 시제품제작, 기술지도, 특허인증, 사업화 등 2,007건의 기술사업화 기업지원을 한 바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충남테크노파크 전 부서에서 수행하는 기업 사업에 대한 지원절차와 지원규모, 지원분야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산업분야에 따라 기업상담존을 운영하여 기업별 맞춤형 지원 상담도 진행될 계획이다.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산업분야로는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산업 △탄소 저감 자동차부품산업 △고기능성 그린바이오산업 등 3대 주축산업과 이차전지산업, 금속소재산업, ICT융합 신산업 등이다. 관련 도내 기업은 기술개발부터 시제품제작, 특허인증,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올해는 민선 8기 도정 비전에 맞춰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소외지역의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업지원 설명회를 향후 서남부 지역에서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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