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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만학 최차선 할머니, 다음은 고등학교 졸업장에 도전





23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일성여자 중·고등학교 제21회 졸업장 수여식'에서 최고령 졸업생인 최차선(88) 할머니가 교장선생님에게 중학교 졸업 축하 꽃다발을 건네받고 있다. 일성여중고는 각자 사정으로 제때 학업을 마치지 못한 40대에서 80대의 여성 만학도들이 중·고교 과정의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는 2년제 평생학교다. 오승현 기자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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