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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복지회관 27년 만에 신축

인천시, 국공립어린이집, 도서관, 어르신 쉼터, 시민협력플랫폼 등 조성

인천사회복지관 전경. 사진 제공=인천시




인천시는 1996년에 지어져 시설 노후화, 사무 공간 및 주차장 협소 등을 지적받아온 인천사회복지회관을 신축 이전한다고 23일 밝혔다.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현 회관은 지상 7층, 연면적 9497㎡로 29개 사회복지단체가 입주해있다.

신축하는 사회복지관은 43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만 3500㎡ 부지에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질 에정이다. 인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인천사회복지회관 이전 건립하기로 하고 오는 6월까지 이전 건립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역을 통해 이전할 최 종부지와 시설 규모, 기존 회관의 활용 방안 등이 도출되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축 회관에는 사무실, 회의실, 강당, 교육시설 등을 대거 마련한다. 사회복지단체의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의 교육 훈련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를 통해 시는 사회복지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인천을 대표하는 사회복지 허브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축 회관에는 사회복지 공간뿐 아니라 국공립어린이집, 도서관, 어르신 쉼터, 시민협력플랫폼 등 시민 편의를 위한 문화공간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복지와 문화가 공존하는 융복합형 인프라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그동안 인천사회복지회관 노후화로 인한 이전 필요성이 오랜 시간 제기돼왔다”며 “시민들과 사회복지 수요자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꼼꼼히 살피며 이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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