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과 ㈜대림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목받고 있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반경 1km 내 위치한 아파트들이 입주한지 10년 이상 된 노후 단지들로 이뤄져 있어 가격 경쟁력이 높다.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위치한 ‘새터마을 죽전 힐스테이트(‘04년 6월 입주)’ 전용면적 84㎡의 매매가 시세는 2월 기준 7억500만원이며, ‘대지마을 현대홈타운3차 2단지(‘03년 4월 입주)’ 동일 면적의 매매가 시세는 7억9,500만원에 형성돼 있다.
반면,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5억원 후반~6억원 중반 수준에 책정돼 인근 단지의 동일 면적 대비 1억원 이상 합리적이다. 아울러 중도금 대출이 최대 60%까지 가능하며, 중도금 대출 보증도 추가적으로 가능해 세대당 2건까지 가능하다. 취득세나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적용에서 배제돼 세금에 대한 부담도 적다.
여기에 최근 경기도 신규 단지들이 우수한 선착순 분양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는 기대감도 더해지고 있다. 예컨대 광명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지난 18~19일 선착순 동호수 지정 및 계약을 진행해 계약률 약 95%를 기록했으며, 안양시 ‘평촌 센텀퍼스트’ 역시 지난 19일 선착순 분양에서 로얄 동호수에 대한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선착순 분양의 경우 큰 제약 없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어 지역 수요뿐만 아니라 전국 수요가 진입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따라서 입지가 우수하고 분양가가 합리적인 단지를 중심으로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DL건설과 ㈜대림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공동주택 6개동, 전용면적 84㎡ 총 4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어 단지를 둘러싸고 친환경적인 공원과 부대 시설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택 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원(죽전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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