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정영미 산부인과 교수가 ‘2022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정 교수는 지역사회에서 고위험 산모의 건강증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모체태아의학 분야 전문의로서,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임신 유지와 분만을 위해 공헌해왔다. 고위험 임신과 기형 발생의 연관성을 살펴보는 연구를 주도했고, 빅데이터 활용 연구를 통해 고위험 분만의 위험요인 및 예후를 확인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정영미 교수는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출산 시 산모와 태아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