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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 노리는 안병훈, 선두와 5타차

PGA 투어 혼다 클래식 3R

첫날 49위서 ‘43계단 점프’ 공동 6위

선두와 5타차…5개월만 톱 10 노려

임성재 공동 39위, 김성현 공동 65위

안병훈이 26일 PGA 투어 혼다 클래식 3라운드 7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USA투데이스포츠




안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역전 우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안병훈은 26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합계 8언더파 202타로 선두 크리스 커크(13언더파 197타)와 5타차다.

2016년 PGA 투어에 데뷔한 안병훈은 2020~2021시즌 부진으로 1년간 콘페리(2부) 투어에서 ‘눈물 젖은 빵’을 먹었다. 올 시즌 PGA 투어에 복귀해서는 지난해 9월 시즌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다. 5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톱10이자 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첫날 공동 49위에서 출발한 안병훈은 이날 5타 차 공동 10위로 출발했다. 전반에는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았다. 17번 홀(파3)에서는 티샷을 핀 1.3m에 붙여 버디를, 18번 홀(파5)에서는 4.5m 거리 이글 퍼트 실패로 버디를 잡았다.

경기 후 안병훈은 “전체적으로 3언더파면 나쁘지 않은 라운드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후반 같은 샷감이면 내일도 충분히 기회가 있을 것이다. 차분하게 기회가 오면 버디를 노리고 어려운 홀은 잘 막으면서 넘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교포 저스틴 서(미국)는 10언더파 3위로 내려갔다. 이 대회 우승 후보 예상인 파워랭킹에서 1위에 오른 임성재(25)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2언더파 208타 공동 39위, 신인 김성현(25)은 1오버파 공동 65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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