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 중소기업 및 디자인 전문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디자인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 주관 기관을 담당하며 디자인산업 전 주기, 제품, 브랜드, 마케팅, 웹 페이지 등과 관련한 디자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 중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에 이르는 상품의 시장 출시를 위해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은 내달 27일까지 대상 기업을 접수한다. 경북의 중소 제조기업과 제품 디자인 전문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과제를 신청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지난해 디자인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식재산권 출원 20건, 기업만족도 95%, 매출성장률 20.7%를 달성했다. 경북도의 한 관계자는 “경북형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