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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연정훈→유선호, 자유·힐링 넘나드는 첫 단합대회 성공적 개최

/사진=KBS2 '1박 2일' 방송화면 캡쳐




‘1박 2일’ 멤버들의 단합과 자유를 만끽한 여행기가 펼쳐졌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1%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딘딘이 마지막까지 당일 퇴근에 실패, 유일하게 현장에 남아 1박을 수행하는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나 홀로 남은 딘딘은 여러 개의 후보가 적혀있는 돌림판을 돌려 베이스캠프 장소를 결정했고, 쓸쓸한 모습으로 응봉산으로 향하며 한강이 꽁꽁 얼어버린 강추위 속에서 야외 취침으로 밤을 지새웠다.

멤버들은 캐리어를 이끌고 새로운 여행을 위해 오프닝 장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여행 콘셉트는 제작진의 개입 없는 ‘1박 2일’ 멤버십 강화를 위한 단합대회 여정으로, 유선호가 합류된 이후 이루어진 첫 단합대회. 개별로 챙겨온 짐을 하나씩 소개하며 현장은 여행 직전 설렘으로 가득 찼다.

오직 개별로 챙겨온 짐으로만 1박 2일을 보내야 하는 여섯 남자는,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쳤다. 없는 것이 없는 소품 차에서 필요한 여행 물품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총 1분 동안 릴레이로 필요한 물품을 꺼내는 게임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필요한 물품들을 사수하기 위해 제한 시간 내에 릴레이 미션에 임했고 그 결과 쌀, 고기 등 다양한 음식들은 물론 텐트까지 원하는 물품을 득템하며 훈훈하게 여행 준비를 마쳤다.

멤버들은 여행지인 충청남도 태안으로 이동, 제작진의 개입 없는 여행답게 자유와 여유를 즐기며 사구를 관광했다. 특히 나인우는 이번 여행을 위해 별도로 필름 카메라를 준비, 멤버들의 사진을 찍어주며 추억을 쌓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물했다.



힐링 단합 여행인 줄 알았던 이번 여행의 진짜 콘셉트가 밝혀지면서 반전을 선사했다. 미니멀리즘 여행으로 가지고 있는 여행 물품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어진 미션에 성공해야 했던 것. 단, 실패 시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 무게만큼 물품을 빼앗기는 상황이 발생했고 위기에 처한 멤버들은 곧장 미션을 시작했다.

첫 번째 미션으로 제작진과 씨름 대결이 발발, 제작진 6명과 1:1 씨름 대결을 펼쳐, 절반 이상이 이겨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첫 주자로 나선 딘딘은 제작진에게 힘없이 패배하며 짠내를 유발하는가 하면 다음 주자 유선호가 생각보다 치열한 접전 끝에 패배, 2연패를 달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대로는 물품을 뺏길 위기에 처한 멤버들은 세 번째 주자로 큰형님 연정훈을 내세웠다. 엎치락뒤치락 혈투 끝에 연정훈은 제작진에게서 첫 번째 승리를 따내 흥미진진함을 더했고, 차례대로 나인우와 문세윤까지 제작진과 씨름 대결에서 이겨내며 3:2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제작진과 1차 대전, 씨름 대결을 최종 우승하기 위해서는 1승이 필요한 상황. 김종민이 마지막 주자로 나서며 불꽃 튀는 빅매치로 쫄깃한 긴장감을 높였다. 김종민은 자신보다 덩치가 큰 제작진을 기술로 엎어 치며 초특급 반전을 선사했고 사투 끝에 역전승을 이뤄냈다.

김종민의 대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여섯 남자는 점심 식사를 위해 시골 마을 한복판으로 이동, 즉흥적으로 밥 먹을 준비에 나섰다. 요리 도구를 씻기 위해 경로당으로 향한 문세윤과 딘딘은 어르신의 요청으로 김종민을 경로당으로 이끌었고 김종민은 어르신들과 함께 사진 찍는 등 추억을 만들며 따스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어르신들은 멤버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제공했고 여섯 남자는 단합대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노상 감성을 뽐내며 점심 식사를 마무리했다.

방송 말미 멤버들은 다음 여행 장소인 서바이벌장으로 이동, 고카트에 탑승하며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OB팀과 YB팀으로 나눠 3:3 물총 서바이벌 게임을 진행하던 멤버들은 갑작스레 나타난 좀비들을 피해야하는 미션 서바이벌로 전환되는 위기에 처하는 등 여행 만족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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