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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방문한 이동환 고양시장 "경자구역 성공 이끈다"

UAM·5G 통신·AI 등 첨단기술 체험, 협력네트워크 확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좌),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사진 제공=고양시




경기 고양특례시는 이동환 시장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23’ 전시장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MWC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27일부터 4일 간 피라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이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AI), 도심항공교통(UAM),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웹3.0, 5G/6G 이동통신, 핀테크, 디지털 자산 등 최신 글로벌 신기술을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10회 4YFN(4 Years From Now) 행사도 동시에 개최돼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도 만날 수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노키아(핀란드)와 텔스트라(호주) 등 세계적인 통신 업체 CEO가 연사로 참여하고 5G·사물인터넷(IoT) 기술로 구현한 미래 생활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이동환 시장은 피라 그란비아에서 열리는 공정한 미래의 비전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듣고,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SK텔레콤, 삼성전자, 코트라 기업관 등을 방문했다.

특히 고양시에 필요한 AI, 도심항공교통(UAM), 네트워크(6G 등) 신기술을 접하고 관계자와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MWC 방문해 SKT 전시관 UAM 체험하는 이동환 고양시장. 사진 제공=고양시


참가 기업들 뿐 아니라, 강봉구 삼성전자 부사장 및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허남덕 바르셀로나 총영사 등과도 국내외 기관 및 기업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추진 의지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나눴다.

고양시는 ICT 융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최신 동향을 파악해 지역 내 선도 기업의 기술 개발 및 R&D 지원, 전문 인재 양성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킨텍스·CJ라이브시티를 거점으로 하는 도심항공교통 등 차세대 교통수단, 자율주행제어를 위한 5G통신·네트워크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을 통해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인 퍼스널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랩을 중부대에 구축해 올해부터 운영 중이다. 6월에는 덕양구 화전동에 위치한 드론앵커센터를 개관해 경기 북부 드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양시 및 경기도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이번 MWC를 통해 최신 디지털 신기술 발전의 세계적인 추세를 파악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며 “기업유치 및 첨단 전략산업 육성에 속도를 높여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성공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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