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클루커스는 GaaS(Graphics as a Service) Provider 웰링크 테크놀로지스 (Well-Link Technologies, Guo Jianjun, CEO, 이하 웰링크)와 클라우드 게임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금일 밝혔다.
GaaS(Graphics as a Service)는 고품질의 그래픽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기술로, 고성능 그래픽 작업을 퍼블릭 클라우드 등 외부 서비스를 기반으로 처리하여 사용자는 자신의 컴퓨터에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지 않아도 고품질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클라우드 게임은 이를 주요 기술로 활용하여 게임을 실행하는 서버에서 화면을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통신망에 연결되어 있으면 기기의 성능과 상관없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특성이 있다. 현재는 PC, 스마트 TV, 스마트폰 등에서만 게임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차량 등 통신망과 스크린이 있는 모든 장소에서 클라우드 게임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어, 빅테크는 물론, 게임사들에게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가능성이 있는 분야이다.
웰링크는 GaaS 기반의 고품질 표준화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을 PaaS형으로 제공하며, 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미호요(MiHoYo)와 공동 개발한 ‘클라우드-원신’은 글로벌 클라우드 게임 업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게임은 초고화질, 저지연, 고압축율을 앞세워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수천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클루커스는 웰링크와 함께 국내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를 대상으로 웰링크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 지원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확장현실(XR)플랫폼, 디지털 휴먼, 디지털 트윈 등 실시간 클라우드 렌더링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산업 분야에서도 공동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이사는 “고사양의 비싼 하드웨어 없이도 고해상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클라우드 게이밍 기술은 최첨단 AI와 GPU를 활용하고 있다.”며, “이미 게임 원신을 클라우드에서 성공을 거둔 웰링크의 기술을 한국의 게임회사들과 공유하여 동남아 남미 시장 등 고사양의 하드웨어가 부족한 나라에서 고해상도의 국내 게임들의 성공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웰링크는 Guo Jianjun CEO는 “당사는 웰링크 클라우드 게임 시대에 고객을 위한 가장 대표적인 벤치마크 제품을 만들었으며 게임 산업의 미래를 위한 길을 찾았다.”며 “웰링크가 다년간 쌓아온 클라우드 게임을 클루커스와 손잡고 해외 시장의 더 많은 게임 개발 고객에게 고품질, 비용 절감 및 경험이 풍부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전체 인력의 80%가 클라우드 전문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돼 있는 클루커스는 CCoE(클라우드 혁신센터)와 고객경험관리, 데이터 및 인공지능 센터 등 전문 기술 센터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크래프톤 및 넷마블, 펄어비스 등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파트너 중 가장 많은 게임 고객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2023 코리아 파트너 어워드에서 ‘데이터 & AI 부문 탑 파트너’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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