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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 티알에스 음극 신소재 월 판매량 105톤 달성...2차전지 전계열사 확대

이녹스(088390)의 비상장 계열사인 티알에스가 2월 28일 아산사업장에서 2차전지 음극재의 주요 소재로 부각되고 있는 실리콘(Si) Powder 신소재의 월간 105톤 판매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2022년초 설비 Setup후, 2023년 1월부터 일본 고객사를 통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여 지난 1월에 90톤 판매에 이은 2달 만에 월 100톤을 초과하는 성과를 이룬 것이다. 티알에스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월100톤 전후 Capa의 설비를 2023년 하반기부터 월 200톤 이상으로 늘리기 위한 Capa 증설에 들어갔으며, 연말 기준 년간 2,400톤 생산 Capa를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다수의 2차전지 음극재 제조사를 고객사로 확보하여 Si Powder 공급을 위한 Sample 테스트 중에 있어 양산 고객사는 내년에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Si) 음극재는 기존 흑연 계 음극재보다 에너지 밀도가 약 10배 높아 전기자동차의 1회충전거리 향상 및 급속 충전 설계가 용이하여, 점차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음극재의 필수 소재로 자리매김 중이며, 실리콘(Si) 음극재의 단점인 충 방전이 지속됨에 따라, 부피 팽창에 의한 성능 저하는 점차 극복되고 있으며, 실리콘(Si) 음극재의 첨가량이 5wt% 수준에서 10wt%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어, 티알에스의 실리콘(Si) powder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TRS는 2019년 11월 이녹스가 경영권을 인수한 후 대대적인 물적, 인적 투자와 경영 지원을 통해 회사의 Capa Up, 생산의 안정화 및 수율, 재무구조 등이 비약적으로 개선되어 2024년말 코스닥 상장 IPO를 준비중인 것으로 회사 관계자가 밝혔으며, 이에 맞물려 Capa 증설 및 신규사업 투자를 위한 자금조달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되어 2차전지 음극재 시장의 차별화된 강소 소재기업으로 완벽한 변신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한편, 이녹스는 2차전지 음극재 소재 기업인 티알에스를 중심으로, 모든 계열사가 2차전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상장 계열사인 알톤스포츠는 중국 자전거 제조공장을 오랫동안 운영하면서 구축한 중국내 공급 망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현재 티알에스의 2차전지 음극 신소재 원재료 수급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사업에 진출하였고, 향후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녹스 관계자는 "지주사인 이녹스는 2차전지 및 차세대 기술과 관련하여 다양한 회사 및 기술들을 인수하기 위한 조건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티알에스와 알톤스포츠는 현재 진행중인 2차전지 소재 사업을 확대하여 각 산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하는 로드맵을 추진중에 있다며, 이를 통해 장기적인 매출 성장 및 안정적 이익을 추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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