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취업, 창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 등을 제공해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사회인이 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구미시는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와 협력해으로 참여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단기, 중·장기 과정으로 구분해 연말까지 80명을 대상으 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중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으면 된다.
신청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홈페이지 또는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미시는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인구청년과로 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지역 청년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정착과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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