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 직장 찾아가 흉기로 찌른 30대 붙잡혀

/연합뉴스

헤어진 여자친구의 직장을 찾아가 흉기로 찌르고 이를 제지하던 동료 직원에게 상해를 가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상해)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5시께 서구에 있는 헤어진 여자친구 B씨의 직장을 찾아가 흉기로 B씨를 찌르고 이를 말리는 동료 직원의 손을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은 ‘칼을 들고 온 사람이 있다’는 직장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