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조선산업 수주 회복에 따른 부족한 조선업 생산 및 기술 인력 해결을 위해 ‘조선업 생산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경남을 비롯한 부산, 울산, 전남, 전북에 연 2000여 명의 조선업 생산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 후 취업자에게 1년간 최대 36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교육 과정은 선체 블록 제작, 선박 부분품 제작·설치, 전기·제어 시스템 개발, 기관기계장비 설치, 파이프라인 제작·설치,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생산, 기타 생산 설계 등이며 교육 기간은 2달간 최대 360시간 동안 현장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조선업 구직 희망자는 중소조선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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