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홍준표 "욕질 일삼는 어린애" 직격에 이준석 "엄석대 체육부장"

“내년 총선서 어찌 되나 보자”…이준석 비판

홍준표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착각에 휩싸인 어린애의 치기에는 대꾸를 안 한다. 아무나 대고 욕질해본들 그건 고스란히 본인에게 돌아간다”며 최근의 이 전 대표 행보를 비판했다.

홍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바른미래당 시절에도 그렇게 욕질만 일삼더니 그 버릇이 또 도졌나 보다”며 “내년 총선에서 어찌 되나 한 번 보자”고 비꼬았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여당의 당권 경쟁을 둘러싼 상황을 두고 이문열 작가의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국민의힘 상황에 빗대어 표현했다.

이에 홍 시장은 “어찌 우리 당 대통령을 무뢰배 엄석대에 비유를 하느냐”면서 “우리 당 대표를 지낸 사람이 민주당보다 더한 짓을 하는 건 예의도, 도리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홍 시장의 지적에 대해 “난 책 이야기만 했는데 홍 시장님도 엄석대에서 누군가를 연상하셨다”며 “그렇다면 누군가가 홍 시장님에게서 체육부장을 떠올리는 것도 존중받아야 할 자유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