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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파격 민낯 등장…신곡 '셋 미 프리' 콘셉트 기대감 ↑

트와이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와이스가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6일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 타이틀곡 '셋 미 프리(SET ME FREE)' 뮤직비디오 티저를 첫 공개했다.

티저 영상 속 트와이스는 메이크업을 지우며 민낯으로 등장했다. 이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맑은 에너지를 풍겼다. 멤버들이 화장을 지우는 공간은 지난달 공개한 오프닝 트레일러 영상 말미에 등장하는 메이크업 룸으로 연결선에 호기심을 자아냈다. 여기에 '셋 미 프리'라는 타이틀과 함께 자유로이 밝게 미소 짓는 모습이 신곡 메시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셋 미 프리'는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크라이 포 미(CRY FOR ME)', '사이언티스트(SCIENTIST)'를 만든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와 린드그렌(Lindgren)이 작곡했고, '하트 셰이커(Heart Shaker)'로 호흡을 맞춘 별들의전쟁 * (GALACTIKA *)이 작사에 참여했다.

트와이스는 컴백을 기념해 현지 시간 기준 오는 9일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셋 미 프리'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한다.

최근 트와이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YouTube Theater)에서 열린 '빌보드 위민 인 뮤직'(2023 Billboard Women In Music) 어워즈에서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Breakthrough Artist)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 수상이다. 이들은 이날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통산 두 번째 진입에 성공한 선공개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 무대로 시상식 엔딩을 장식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4월 15일~16일 양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호주, 일본, 북미 14개 도시 17회 단독 콘서트를 열고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진행한다. 오는 5월에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성사시키고, 미국에서는 6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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