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이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문화예술인의 공연 및 전시를 후원하는 ‘골프존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문화라운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 주최 및 주관으로 마련된 골프존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문화라운드는 장소 대관 및 후원금 전달 등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및 전시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해당 행사는 코로나19로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지역사회 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돕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로 2년째 열리고 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개최한 ‘공연·전시 후원예술인 공모전’을 통해 공연·전시 분야에 지원한 일반예술인 16개 팀을, 전문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공연 분야 전문예술인 8개 팀을 후원예술인으로 선정했다.
행사는 오는 1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개최 기간 내 매월 2회 토요일, 각각 일반예술인(공연 및 전시)·전문예술인(공연)무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지쳐 계셨을 문화예술인, 지역민 분들께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문화나눔, 사회소외계층후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