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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 사업 확대

소상공인 매니저와 대화하는 모습. 사진제공=도봉구




서울 도봉구가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31일부터 연말까지 창5동에서 소상공인 매니저를 시범 운영했다. 구는 주민 호응을 고려해 이번달부터 사업을 구 전체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매니저는 권역별(쌍문·방학·창동·도봉) 점포를 방문해 지역 상인들을 돕는다.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도봉구 스마트혁신지원단’에 인계된다.

도봉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 매니저 제도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전통시장 매니저나 소상공인연합회 매니저와 달리 소상공인 개인을 지원한다"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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