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통학 버스에서 불이 나 학생 20여 명이 대피했다.
7일 오후 5시 50분께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영어학원 통학 버스에서 불이 났다.
불길은 20여 분 만에 잡혀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버스 안에 있던 학생 20여 명이 급히 대피했다.
이 불로 학원버스 엔진룸과 후면부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뒷부분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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