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는 3월 11일부터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미디어파사드 상영과 함께 음악분수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엑스포과학공원 음악분수는 지난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대전의 야간경관 명소로 각광을 받았다. 이에따라 올 해는 관람객들이 음악분수를 빨리 보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예년보다 이른 3월 11일부터 음악분수를 운영한다.
또한 음악분수는 가족, 연인, 어린이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곡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공연시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지난해 음악분수는 대전의 야간경관 명소로 새롭게 발돋음하는 중요하고 의미있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도심속 계곡이라는 물빛광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음악분수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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