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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파트 단지 앞 '땅 꺼짐' 발생…학원 차 바퀴 빠져

지난 7일 밤 서울 용산구 도원동 한 아파트 단지 앞에 지름 2m, 깊이 1m 규모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MBC 보도화면 갈무리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학원 차량의 바퀴가 빠졌다.

7일 오후 8시께 서울 용산구 도원동의 한 아파트 입구에 지름 2m, 깊이 1m 규모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이곳을 지나던 학원 차량 앞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

용산구청은 낡은 지하 하수관에 틈이 생겨, 흙이 쓸려나가면서 땅이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밤새 복구 작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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