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인공지능 과학 문화 확산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이달 말까지 ‘인공지능 탐구활동 지원사업’ 지원대상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호남권(광주·전남·전북) 초·중·고등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 받아 서면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인공지능 탐구활동을 지원한다.
선정된 인공지능 동아리는 동아리 탐구활동 물품, 인공지능 전문가 자문 및 온·오프라인 컨설팅, 방학 중 인공지능 연구기관 투어 및 강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월에는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발명 페스티벌과 연계해 성과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동아리 중 우수 동아리를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광주광역시장상, 국립광주과학관장상 등을 수여한다.
전태호 국립광주과학관장직무대리는 “4월에 있을 국립광주과학관 인공지능관 개관에 맞춰 이와 연계한 탐구활동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인공지능과 친숙해지길 바란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 기반 발명품 개발에 도전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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