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청리산업단지에 입주한 SK스페셜티·SK머티리얼즈그룹14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한 공공하수처리장 배출수를 재활용하는 물 재이용관리계획이 승인 됐다고 9일 밝혔다.
상주시는 기업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물 재이용관리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하수를 재활용하는 방식은 기존 상수도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이번에 상주시의 물 재이용관리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안정적인 생산활동과 함께 2027년까지 하수 재처리시설 확충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기반시설이 확대돼 지역발전을 촉진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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