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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신임 병원장에 김성수 정형외과 교수

8일 해운대백병원 이·취임식 개최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 임기

김성수(왼쪽) 신임 병원장이 취임사를 통해 향후 병원운영방향을 밝히고 있다. 사진 제공=해운대백병원




김성수 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신임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8일 병원 5층 강당에서 김동수 전임 병원장 이임식과 김성수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석진 인제대 의과대학 의대학장, 이연재 부산백병원장, 이인혁 아세안문화원장, 김휘택 부산의료원장, 김철 부산시병원회장 등을 비롯해 해운대백병원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각종 평가 및 진료 지표를 개선하고 진료·연구역량을 강화하며 동부산권 거점 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구성원들에게는 화합과 도약을 통해 해운대백병원을 한 단계 더 성장, 발전시켜 나가자고 독려했다.

김 병원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상계백병원 척추센터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다 2013년 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로 자리를 옮겼다. 해운대백병원에서는 척추센터장, 정형외과 책임교수, 교육수련부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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