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는 단순히 언어와 발화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커뮤니케이션은 화자들의 몸짓까지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의사 전달 시 보디랭귀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60~80%에 이른다. 책은 최선의 인간관계를 위해 필요한 몸짓·표정·목소리 등 비언어적 요소를 담고 있다. 새로운 만남의 첫인상은 단 4분 안에 결정되는데, 여기서 비언어적 요소가 매우 큰 역할을 한다. 스티브 잡스·빌 게이츠·에릭 슈미트의 프레젠테이션을 살펴보면 그들이 얼마나 몸짓 언어를 프로페셔널하게 활용하는지를 알 수 있다. 이들은 손바닥의 방향과 몸의 각도, 표정 등 모든 것을 상세히 계산한다. 보디랭귀지를 공부하면 상대방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도 간파할 수 있게 된다. 1만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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