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이달부터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품위생 컨설팅'을 실시한다.
주요 대상은 신규 음식점, 희망 음식점, 면적 50㎡ 이하 소규모 업소 등 1500개소다.
식품위생관리 전문 인력이 음식점을 방문해 △음식점에서 지켜야할 위생수칙 △식중독 예방관리법 △원산지 표기법 △가격표시제 등을 중점 지도한다. 컨설팅 참여 업소에는 식품위생관리 지침서 '슬기로운 식품위생관리 생활'과 위생모 등을 제공한다.
중구는 식품위생컨설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할 방침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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