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0시 9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진압에 소방헬기와 산림청 헬기 등 헬기 9대와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등 장비 158대, 인력 750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불로 작업자 10명과 소방대원 1명 등 모두 총 11명이 연기를 마셔 이중 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13일 오전 2시 10분 대응 3단계까지 발령하며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고 오전 6시30분부터 헬기 9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응 3단계가 발령되면서 지방자치단체 소속 소방본부 소방력이 총동원되고 있고 인접 지역의 가용 가능한 소방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되고 있다.
특히 현재 현장에는 대전 인근지역인 충북, 충남, 세종, 전북, 중앙119구조본부 소방인력 및 장비까지 동원되고 있다. 소방474명을 비롯해 경찰136명, 의용소방대 40명 등 총 750명의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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